작년 8월 말에 지인들 사이에서 와구와구 읽힐 때 읽었는데요... 그러다 9월에 실크송이 나오는 바람에 제가 모든 것을 뒤로 하고 팔룸으로 떠나면서 접었다가 이번에 처음부터 다시 읽었어요
재미...? 재밌었어요... 약간... 간만에 포스타입에서 꽉 닫힌 배드엔딩 혹은 메리배드엔딩 피폐물 옛날말로 찌통물 이런거 읽은 톡식한 기분임... 하지만 저는 슬슬 나이 때문인지 경험 때문인지 가슴이 아픈지는 모르겠고 대갈이만 아프군요... xx.......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가 하고싶은 게 너무... 하.... 아무튼 쪼가 보이고 재미는 확실히 있었어서 저는 높게 보는데 누굴 추천할 수 있냐 하면 그렇지는 않은듯한...
음~ 추천!
자공자수를 좋아한다, 희한한 소설을 읽고 싶다, 동인이 말하는 순애물을
-사랑을 증명하기 위한 열라 큰 역경이 쏟아지는- 읽고 싶다
비추천! 비위가 약하다, 독자를 따돌리는 묘사를 하면 (지들만 아는 소리 함) 짜증이 난다, 정신건강 상태에 부정적 영향을 받고 싶지 않다
다 읽고도 하고 싶은 말은 이것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