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님의 은혜로 에리오스 스테이지 웨스트 편을 보게 되었습니다...
인게임 스토리를 기반으로 (스테이지 각색이 조금 들어간다는 듯) 1부부터 섹터별로 스테이지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첫 시작은 사우스부터고 제가 본 웨스트 이후 노스도 무대를 했고 돌아오는 1월에는 이스트가 한다고 합니다...
정말 무대란 것 너무 아름답고 즐거운 컨텐츠였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리오스 1부 내용이 좀 많이 길고 슴슴한 맛이 있는데 무대 장치 활용도 연출도 정말정말 잘해둔데다가 시간 관계 상 중요한 내용만 넣어 각색해 보여주다보니 어라...? 이거 오히려 인게임 스토리보다 뉴비 영업용으로 좋을지 몰라?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음...
2시간 정도 무대를 하고 남은 한시간 정도는 스테이지 오리지널 넘버를?? 만들어서 춤과 노래를 해주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 솔직히 요즘 본 무대라곤 남성우들이 조금 뚝딱거리며 오로지 열정만으로 말아주는 아이나나 성우 라이브였는데요 (저진짜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성우 라이브까지...) 전문 배우들이 춤을 추니까 춤을 너무...너무너무너무 잘 추는 것임... 게다가 잘생기기까지? (미안해요) 노래도 너무 잘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좋았습니다... 뭔가 스토리면으로는 굳이 할 말이 없는듯 각색도 호감이고...
호기님네 누이가 빔스 형제만 있어서 빔스들만 찍었지만 키맥 배우가 정말 정말 잘생겼어요...
빔스 형제도 배우분들이 너무 애들 먹은 것처럼... ... 그리고 진짜 보면서 대경실색한(+) 부분이 있는데 누구 또 보게 될지도 모르니까 말 안 하겠음 (?)
신 배우도 왜 그렇게 연기를 잘하는 거...
이스트 무대 꼭 보고 싶고 노스와 사우스도 보고 싶습니다...
에리오스 입문 어렵다는 지인들에게 추천해서 보여주고 싶어요
다만 블루레이 구하기 어렵다는 점 (가격도 사실 문제인데 성우라이브 블레 16만원 보다가 스테 가격 보니 살 만해 보여서... 나는 망가졌어), 투디 컨텐츠를 스테이지든 라이브든 쓰리디 무대화했을 때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는 것, 자막이 없어 (만들까요...?) 일본어 청해가 되어야 한다는 점, 스테이지 제작 속도가 메인 진행 속도에 비해 턱없이 느리다는 점
..........................................................등등의 난점이 있네요.
그럼에도 저는 저희 에리오스 게임이든 스테이지든 한 번만 관심 가져주십사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 하 나 진짜 이 스테 블레 갖고 싶네... 이거 거짓된 물욕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