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권까지 봤습니다!
재미 없진 않아요. 그런데 저는 재밌다고 느끼기엔 좀 오래 걸렸네요... 10권은 넘어서야 재밌어졌음. 개인적으로는 하루카가 제가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타입의 주인공이어서 약간 재미를 느끼기까지 더 걸린 것도 있는 것 같네요.
아마 이게 무엇을 기대하느냐에 따라서 다른 거라 생각해요ㅋ 야구 만화를 기대하고 보면 그렇게까지 만족스럽지는 못하고요... 저는 적어도 강호교가 아니라면 니시우라처럼 9명은 다 모이고 시작할 줄... 부원조차 멀쩡히 안 모인 채로 시작할 줄은? 초반이 엄청 루즈했네요. 후반엔 야구 만화로서도 재미가 아주 없다!는 아닌데 초반부터 정석적으로 재밌는 야구 만화가 없지 않으니...
정석적 야구 만화를 보고 싶다는 사람에겐 별 두 개 반 정도... 그냥 재밌는 만화, 요즘 흥하는 만화 보고 싶은 사람, 야구 만화를 처음으로 보고 싶은 사람에겐 세 개 정도...
저는 여전히 야구 만화 입문으로는 오오후리가 가장 친절하다고 생각하는데 세월이 흐르며 오오후리도 40권 가까이 연재가 진행되어 권수가 진입 장벽이 되었다 보니...
하튼 저는 형아 키리시마가 좋았네요ㅋㅋ 12권 표지의 소년이에요
저는 줄무늬 유니폼이 간지난다는 생각을 야쿠시 때부터 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