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Ⅰ·Ⅱ애전사 감상완료 토미노 요시유키
2025년, 퍼건을 함께 봐주는 두 분이 계시다는 사실에 감사의 인사 먼저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전 딱 윙 시드시데 더블오 철혈(XX 이딴 것도 건담이라고) 수마녀의 비우주세기 외길만 걸어온 인간인데요 지쿠악스가 당연히 비우주세기인 줄 알았더니 우주세기라고 해서 뭐라? 그럼 미뤄왔던 퍼건을 보아야겠구나... 하고 보기 시작했습니다...
재미...재밌...재밌었어요... 일단 부조리하고 미친 상황이 물 마실 틈도 주지 않고 이어지기 때문에...... 그렇다고 이게 냉정히 생각해서 남들이 봐도 재밌을지는 전혀...모르겠지만... SF메카물이나 건담이라는 초거대IP에 대한 관심과 호감이 있다면 재밌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전이니까요... (자신 없음)
하지만! 입문을 퍼건으로 한다해서 재밌을지는 자신할 수 없지만! 일단 뭐가 됐든 건담이란 것을 한번이라도 봤다면 재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간 본 이것도저것도그것도 전부 다 이 퍼건을 기원으로 하는 퍼건의 파편을 품고 있기 때문에.......
특히 샤아 아즈나블이란 남성은 거의 신의 사랑을 받은 어떤 남성이나 다름없음 n개는 훨씬 넘는 그의 파편이 온 우주에... ... ... 이 남자가 진짜 웃기는 넘입니다
리뷰를 쓰자니 남길 말은 따로 없고요... (3까지 봐야 할 말이 있든 없든...) 한번 쯤은 못 볼 것도 없는 고전이라 생각+개인적 호감도를 더하자면 4점인데 장르의 입문장벽을 고려하여 저울질을 끝내보면 제 안에선 3.8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표기는 그냥 반올림으로